태양을 삼킨 파랑새
2011.02.10 ~ 2011.02.23
전시소개
갤러리로얄에서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첫 기획전으로 <태양을
삼킨 파랑새>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로운 비전과 창의적인 꿈을 품은 젊은 작가 15인’을
초대하였으며, 평면회화와 입체 그리고 영상작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창의적인 감각을 선보입니다.
초대작가는 구지은, 김선희, 김썽정, 김은아, 박성철, 박향미, 손미리, 손성희, 송영실, 양문모, 윤혜정, 윤휘근, 임희조, 장호현, 정도영입니다.
우선 투명하고 선명한 색조로 이색적인 풍경을 포착한 구지은, 책장(혹은 서재)이나 의자 등을 배경으로 남다른 자아의식을 극사실기법으로
표현한 김선희, 쌀알만큼 작은 물감 점묘의 화면구성이 돋보이는 김썽정,
아크릴 판을 이용한 화면의 재질감이 독특한 김은아, 얼굴의 인상을 결정짓는 이목구비를 뺀
얼굴로 인물의 스타일을 표현한 박성철의 작품이 출품됩니다.
다음으로 박향미는 연극적인 연출기법으로 실내풍경을 묘사하고, 손미리는
여리고 섬세한 선묘가 돋보이며, 손성희는 감각적인 드로잉이 눈길을 끕니다. 조각한 목판에 원색적인 채색을 한 송영실과 작은 인물군상을 통한 이슈를 이끌어낸 양문모, 속도감 넘치는 시각적 환영을 선보인 윤혜정의 작품도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끝으로 현대사회의 구조를 매력적인 영상이미지로 포착한 윤휘근, 팝아트적인 시각으로 일상을 표현한 임희조, 디지털사진의 진가를 확인시켜준
장호현, 도자기법을 회화와 창의적으로 접목한 정도영의 작품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기획전에서 젊은 미술가들의 생동감 넘치고 역동성 있는 에너지를 충전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작가소개
구지은
울산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I\'ll be back’(갤러리115 캐나다/ 2009), ‘BIAF’(BEXCO/ 2009), ‘대학생들의 화려한 외출’(공평아트센터/ 2009), ‘아시아프-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서울역/ 2008)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김선희
경원대학교에서 섬유미술을 전공하였다.
‘인사미술제’(공아트스페이스/ 2010) 등에 참여했다
김썽정
울산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하였으며, 2009년 신한 아트홀과 인사갤러리에서 총 두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다.
주요 전시로는 \'화랑미술제‘(BEXCO/ 2008-2009), ’Art Singapore‘(인사갤러리 싱가폴/ 2008), KIAF(COEX/ 2008-2010) 등이 있다
김은아
울산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동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1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아시아프 작가선정’(2009), ‘남송 국제 아트페어’(성남아트센터/ 2010), ‘CSP 111 art space 기획 초대전’(2010)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박성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09년 갤러리반디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스마일코드전’(가일미술관/ 2010), ‘프리스타일: 예술과 디자인의 소통’(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10), ‘The cut’(숲갤러리/ 2006)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단원미술대전 우수상’(2006)과 ‘경인미술대전 우수상’(2007)을 수상한 바 있다.
박향미
울산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총 11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Sun-Set-Rise!’(씨에스피111 아트스페이스/ 2010), ‘융합시대의 미학’(성남아트센터미술관/ 2010), ‘미술 속 동물원’(이랜드갤러리/ 2010)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상’(2010), ‘한.러 국제미술교류전 작품공모 우수작가’(2010), ‘한성백제미술대전 우수상’(2010)에 선정되었다.
손미리
울산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예정이다.
‘태화강 설치미술’(태화강/ 2009), ’빨다만 사탕‘(스콜라아트센터 베이징/ 2010) 등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손성희
울산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붉은 방으로의 초대‘(T&G갤러리 베이징/ 2008), ’축지법과 비행술‘(백혜영갤러리/ 2009), ’빨다만 사탕‘(스콜라아트센터 베이징/ 2010)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송영실
울산대학교 서양화과 졸업하였으며, 현재 동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대학생들의 화려한 외출’(서울아트센터/ 2009), ‘BLUE EYES-Connect’(루미나리에/ 2009), ‘ASYAAF-푸른 하늘을 보다’(성신여대/ 2010) 등에 참여했다. \'한성 백제미술대전\'(2010)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문모
홍익대학교 회화학과를 졸업하였다.
‘class of 2010’(두아트/ 2010), ‘PUSHING BOUNDARIES’(television12/ 2010), ‘중앙미술대전’(한가람미술관/ 2010), ‘동방의 요괴 선정작가전’(두산아트센터/ 2010) 등에 참여하였다.
윤혜정
서양화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서양화)을 졸업했으며, 총 3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원더풀 픽쳐스전’(일민미술관/ 2010), ‘소통과 교감’(포스코갤러리 포항/ 2010), ‘Artist of Promise’(가나아트 부산/ 2009)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하였다. ‘2008 아시아프 프라이즈’를 수상하였다.
윤휘근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국제 영상미술전\'(중국 사천 러샨/ 2010), \'은밀한 실천\'(아트스페이스 알렙/ 2010), \'축지법과 비행술\'(백해영 갤러리/ 2009)등에 참여하였다.
임희조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전공 졸업예정이다.
‘하이서울아트페어 : 동방의 요괴들’(한강시민공원/ 2010), \'인사미술제-미래의 작가전\'(공아트스페이스/ 2010), ‘2009 ASYAAF’등에 참여하였다.
장호현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에 전문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1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정도영
울산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Artist of Promise’(가나아트 부산/ 2009), ‘unique & useful’(인터알리아/ 2010), ‘다색다감多色多感’(아트스페이스에이치/ 2010), ‘그림으로 나누는 세상’(가나아트센터/ 2010), ‘얼굴을 부탁해’ (코오롱본사/ 2010)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